Nara, Gal e Caetano... Voz e violao

blogin.com · 2010-12-10

http://www.youtube.com/v/Vp ... fr_FR>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http://www.youtube.com/v/Vp ... HXOrr8?fs=1&hl=fr_F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480" height="385">

Preconceito - Nara Leão. 지난 여름 루시드폴 콘서트에 갔다가 들은 노래. 오랜만에 생각나서 유튜브를 뒤적이다 뜻밖에도 이런 보석을 발견. "보사노바의 뮤즈"라 불렸다는데, 그저 누구누구의 뮤즈에 머무르지만은 않았을 터. 차라리 "보사의 조안 바에즈"가 낫지 않을까. 바에즈만큼이나 청아한 목소리를 지녔음은 분명하니까.

내 느낌이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브라질의 뮤직 비디오들에서는 극도의 클로즈업이 상당히 자주 쓰이는 것 같다. 베르히만을 연상시킬 정도. 윗머리도 자르고, 오로지 눈, 코, 그리고, 특히, 노래하는 입, 그리고 가끔씩 기타를 잡은 손. 그밖의 모든 것은 가식이라는 듯. 이 클립도 그렇고, 다른 몇몇 브라질 가수들의 공연 실황 클립들도 그렇고.

···
예를 들면 이런 것 (노래나 이미지가 딱히 좋진 않다. 그저 촬영 기법 및 스타일의 예로서 들고자 하는 것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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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루시드폴 풍의 시작

blogin.com · 2010-11-09

때아닌 루시드폴 풍의 습작. 푸훗.

난 믿어요 은밀하고 조심스레

당신과 나 좋은 친구가 될 거라고

당신은 눈으로 말하죠

"당신도 나와 같은 아픔을 가졌군요

당신의 아픔 알아요 이해해요 당신을

이해하고 싶어요 어슴푸레하게나마"

입술로는 차마 못한 그 말이 눈빛으로 전해질 때

생각만 해도 가슴이 따스해지는 걸요

그걸로 족해요 더도 덜도 말고 딱 그만큼

혹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고 싶더라도 

그냥 지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으세요

나도 제자리 걸음 하며 여기 가만히 있을게요

한걸음에 달아 당신 품에 안기고픈 맘 꾹 참으면서

대신 당신의 그 따슨 눈빛 가슴에 푹 새기면서

—박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