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 퐁피두 센터 파울 클레 L'ironie à l'œuvre 전
Merci, encore, à ㄴ 언니, 그리고 동행한 ㅎ
Bilderbogen (그림 종이/그림판) . 1937. 부분. |
점, 선, 그리고 면, 이 가장 간단한 재료들만으로 가장 역동적인 몸짓을.
abstractes Ballet (추상 발레).1937. 부분. |
선은 면이 되고, 면은 춤이 되고, 선에 기댄 면이 다시 선을 받쳐주고,
모두가 한 데로 어우러져 하나의 몸짓을.
Duell (대결). 1938. |
그러나 선은 때로 날을 세워 면을 찌르고,
찔린 면은 피 한 점 한 점 흘리며 쓰러지며 최후의 몸짓을.
모든 칼은 춤이 되고 또 모든 춤은 칼이 되어 버린 참상을 딛고,
너의 선과 나의 면이 만나 다시 하나의 몸짓을.
댓글 없음:
댓글 쓰기